유학생일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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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년, 나는 나로 살아보기로 했다.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찾아오며 새로운 대문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작년 릿츠칼튼 - Lake Oconee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돌이켜보면 제가 모모크레딧 하며 뿌듯했던 순간 Top 5 안에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장소, 날씨 모든게 예뻤거든요. 여러분들의 최고의 여행지는 어딘지 궁금합니다. 지난 2022 년 대문글을 옆에 두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다짐했던 부지런하기, 자신감 가지기는 어느 정도 지켜진 것 같습니다. 뿌듯한 순간들도 많았고 좌절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후회, 그리고 반성으로 남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부지런했지만 꾸준하지 못했던 것 2. 쫓아간 것, 그리고 안심한 ..
2023.02.13 -
[모모의 아침 11] 아침에 보이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좋은아침이에요!! 모모입니다. 2월 8일 기상시간 6시 10분 2월 둘째주! 한주가 또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주말쯤이면 한국에 구정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제쯤 한국에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서 가고싶어요. 다른분들에 비하면 그렇게 오래 있었던것도 아니지만 곧 미국에 있는지 2년이 되어갑니다. (도합 7년이네요..) 이전에는 한국에 들어가고싶다는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 주로 있으면서 드는 생각이 한국한번 가고싶다.. 네요. 저로써는 참 신기합니다! 오늘은 일어나서 동생이 보내준 새로운 스트레칭 영상을 보며 따라했습니다. 원래 하던것보다 강도가 조금 쎈 골반스트레칭, 자세교정 영상이었는데 꾸준히 한달정도 잘 해보고 좋으면!..
2021.02.08 -
[모모의 아침 09] 음악을 틀어놓고 소리를 꺼놨다는걸 깜빡한 채 시간이 흘렀다
좋은아침이에요! 모모입니다. 2월 4일 기상시간 6시 30분 모두 좋은꿈 꾸셨나요?!? 사실 매일 집에서 직장을 구하고있는 백수라 일찍일어날 필요가 전혀 없는데 저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고싶어서 시작한 모모의 아침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블로그 일기일 뿐이구요.. 이런생각이 잠결에 들었는지 4시 41분에 잠깐깼는데 원래 맞췄던 알람 (5시 30분) 을 6시 30분으로 바꾸고 다시 잠들었어요. 무슨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한쪽눈을 감은채로 나머지 눈마저 반쯤 실눈을 뜨고 주섬주섬 핸드폰을 찾아 알람을 고쳤습니다. (나는 부지런해질 수 없는 사람인가 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꿈을 꾸었는데 역시나 항상 무언가에 쫒기는 꿈입니다. 또다른 꿈에서는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
2021.02.04 -
[모모의 아침 08] 현실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늦었나 하는 감정들
굿모닝!!!! 모모입니다. 2월 3일 기상시간 7시 어제 밤에 관심있는 정보들을 조금 찾아놓고 포스팅해놓고 자느라 기상시간을 일부러 조금 늦췄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셨나요? 어떤꿈이 좋은 꿈일까요. 뭐 옛날부터 특정 사물이나, 상황, 동물 등이 나오면 좋은꿈이다 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보고싶은사람들이 나오는꿈이면 좋은꿈 같아요. 가보고싶은 장소여도 좋습니다. 꿈속에서 마음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있다 올 수 있으면 그게 좋은꿈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꿈에서 누군가 숫자 6개를 말해주고 그것으로 복권에 당첨된다면.. 그게 가장 좋은 꿈이 되겠지요. 아무튼! 저는 오늘 가족들이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여러분도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으시겠죠? 조용한 아침이면 더 보고싶고, 생각하다보면 마..
2021.02.04 -
[모모의 아침 05] 잠자는 방이 왜이렇게 추운지. 겨우 한걸음 차이인데.
좋은아침이에요!! 모모입니다. 1월 21일 기상시간 5시 50분 어제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늦게 자서 오늘은 일기만 쓰고 다시 눈을 좀 붙여야 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글을씁니다. 아침루틴 중 하나를 고르라면 바로 일기쓰기를 고르겠습니다. 나머지는 사실 아침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데 일기는 왠지 지금이 아니면 못쓸것 같고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문장들, 그리고 생각들이 있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시원한것을 마시고싶어서 어제 다 마시지 못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커피를 꺼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거의 물 수준일거에요. 하루에 반잔정도 책상앞에 놔두고 조금씩 마십니다. 커피를 마셔서 잠들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없습니다. 그만큼 많이 마시지 않을뿐더러 진하게 타는것도 제 취향이 아..
2021.01.21 -
[모모의 아침 04] 언제부터인가 공사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익숙해지는 우리.
굿모닝! 모모입니다. 1월 20일 기상시간 5시 50분 아무래도 5시 기상은 무리겠구나... 생각을 하며 베개에 머리를 비볐다. 알람이 울리기 전, 한번정도 깨곤 한다. 자다 깨서 시간을 확인할 때가 어쩌면 하루 중 가장 간절한 시간일것이다. 알람까지 제발 1시간이라도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다행이 그랬다. 그래도 일어나는 건 여전히 힘들지만... 오늘의 아침루틴 요가 스트레칭 온열 안대 + 음악 책 읽기 - 문보영 일기 쓰기 (지금 하는 중!)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벌써 2021년이 시작한 지 20일이 지났네요. 아직까지는 새해의 마음인 것 같아 스스로 안도하면서도 정해놓은 루틴이 익숙 해짐에 따라 또 게을러지고, 심지어 매일 하기로 했던 것들을 하나씩 안 하거나 못하기 시작하며 이것..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