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 아침 01] 밖은 아직어둡고 조금더 시골로 이사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021. 1. 14. 21:08Momo in Maryland (2021)/모모의 아침 (잠정종료...)

#본 프로젝트는 최근에 다양한 매채를 통해 접한 책 <미라클모닝> 에서 착안하였습니다.

 

 

1월 14일 [모모의 아침] 시작한 날

기상시간 5시 50분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계속해서 말로만 한다고 했었던 모모의 아침을 드디어 시작해보았습니다.

목표는 네시반에 일어나는건데 제가 워낙 늦게 자는것을 좋아했던 터라 일찍잠드는거 자체가 

무리일것같아서 일단 6시부터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5시, 그리고 4시반으로 갈 수 있겠죠?!

 

사실 시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루를 조금더 활기차게, 생산적으로 보내고싶다 라는 생각에 모모의아침을 시작해보게 되었고

그 다짐을 잊지 않으려고, 또 아침에 제 생각이나 느낌을 보다 선명하게 기억하고싶어서

이렇게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요? 역시나 설렙니다.

무엇이든 시작할때 그런것 같습니다. 반면에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접어들면 편안함, 안정감과 같은

감정들이 오는것 같고요. 지금 이 설렘도 어느순간 일상이되고, 그 일상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 때가되면 지금 이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이 그리울 것 도 같습니다. 그때는 또 어떤 시작을 하려고

(어떤 일을 벌리려고) 하고 있을까요 ㅎㅎ. 

 

누구와 이 프로젝트,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함께 계획하고 있을까요.

 

 

이곳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늘 시작하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도 잘 보내봐요 우리함께.

 

 

라고 쓰면 조용한 아침, 혼자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 잘 시작해보겠습니다.


지금드는 생각 마구잡이 정리

1. 생각보다 일찍일어나는거 안힘든데?

2. 모모의아침 새로운 이름 정해야돼 - 썸네일 이미지도 만들어야돼

3. 책은 뭐읽지?

4. 이왕 일찍일어난거 시작아까워하지말자

5. 조금씩 졸리다..

6. 확신의말도 정하자

7. 기상시간인증캡쳐하기 - 폰 배경화면바꾸기


“삶을 사는 방법은 딱 두가지다. 하나는 아무 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사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침의 기록

방을 나왔는데 아직 밖이 어두웠다. 이런적은 거의 없었는데, 이른아침은 어두운게 당연한데 내가 이시간에 깨어있다는게 당연하지 않았다. 그래서 바깥풍경도 찍었음...ㅋㅋ 조용했다. 집 밑에는 아직도 무슨 공사를 하는지 위잉위잉 기계 돌아가는소리가 계속된다. 부지런히 시끄럽다. 커피를 좋아하지도 않고 커피맛도 잘 모르지만 매일 한잔씩 아주 연하게 타먹는 커피가 좋다. 커피를 마시려면 그전에 먹을것이 필요한데 아마 곧 먹을것을찾아 두리번거릴 것이다. 이렇게 일기를 쓰고있으니좋다. 늦은새벽이 아닌, 이른 새벽에 쓰는 일기라니. 말도 안돼. 의식의 흐름으로 쓰는 일기니까 문장 띄우기 안해야지. 오늘도 느슨한듯 치열한 하루를 보낼것이다. 걱정도많고 고민도 많다. 그래도 이 아침프로젝트, 좀더 재밌게, 신나게 꾸며가보고싶다. 많은 사람들과!

 

오늘 책은 스킵해야겠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것을 하려고하면 지칠것같다. 이제 슬슬 아침루틴을 마무리하고 내가하고싶은 공부해야지. 오늘은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싶다. 그럴 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 멘트도 생각해야지

너무 날것이다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그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