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기(5)
-
[모모의 아침 09] 음악을 틀어놓고 소리를 꺼놨다는걸 깜빡한 채 시간이 흘렀다
좋은아침이에요! 모모입니다. 2월 4일 기상시간 6시 30분 모두 좋은꿈 꾸셨나요?!? 사실 매일 집에서 직장을 구하고있는 백수라 일찍일어날 필요가 전혀 없는데 저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고싶어서 시작한 모모의 아침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블로그 일기일 뿐이구요.. 이런생각이 잠결에 들었는지 4시 41분에 잠깐깼는데 원래 맞췄던 알람 (5시 30분) 을 6시 30분으로 바꾸고 다시 잠들었어요. 무슨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한쪽눈을 감은채로 나머지 눈마저 반쯤 실눈을 뜨고 주섬주섬 핸드폰을 찾아 알람을 고쳤습니다. (나는 부지런해질 수 없는 사람인가 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꿈을 꾸었는데 역시나 항상 무언가에 쫒기는 꿈입니다. 또다른 꿈에서는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
2021.02.04 -
[모모의 아침 05] 잠자는 방이 왜이렇게 추운지. 겨우 한걸음 차이인데.
좋은아침이에요!! 모모입니다. 1월 21일 기상시간 5시 50분 어제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늦게 자서 오늘은 일기만 쓰고 다시 눈을 좀 붙여야 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글을씁니다. 아침루틴 중 하나를 고르라면 바로 일기쓰기를 고르겠습니다. 나머지는 사실 아침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데 일기는 왠지 지금이 아니면 못쓸것 같고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문장들, 그리고 생각들이 있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시원한것을 마시고싶어서 어제 다 마시지 못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커피를 꺼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거의 물 수준일거에요. 하루에 반잔정도 책상앞에 놔두고 조금씩 마십니다. 커피를 마셔서 잠들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없습니다. 그만큼 많이 마시지 않을뿐더러 진하게 타는것도 제 취향이 아..
2021.01.21 -
[모모의 아침 04] 언제부터인가 공사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익숙해지는 우리.
굿모닝! 모모입니다. 1월 20일 기상시간 5시 50분 아무래도 5시 기상은 무리겠구나... 생각을 하며 베개에 머리를 비볐다. 알람이 울리기 전, 한번정도 깨곤 한다. 자다 깨서 시간을 확인할 때가 어쩌면 하루 중 가장 간절한 시간일것이다. 알람까지 제발 1시간이라도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다행이 그랬다. 그래도 일어나는 건 여전히 힘들지만... 오늘의 아침루틴 요가 스트레칭 온열 안대 + 음악 책 읽기 - 문보영 일기 쓰기 (지금 하는 중!)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벌써 2021년이 시작한 지 20일이 지났네요. 아직까지는 새해의 마음인 것 같아 스스로 안도하면서도 정해놓은 루틴이 익숙 해짐에 따라 또 게을러지고, 심지어 매일 하기로 했던 것들을 하나씩 안 하거나 못하기 시작하며 이것..
2021.01.20 -
[모모의 아침 03] 아침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아침이에요! 모모입니다. 1월 19일 기상시간 5시 50분 오늘의 아침루틴 요가채널 따라하기 고관절 스트레칭 온열안대 패스 (일기쓰고 다시 잘 예정.. 졸려서..) 책읽기 - 문보영 가습기 물채우기, 가습기 켜기 일기쓰기 (지금 하는중!) 굿모오오닝 (하품 열번) 이틀쉬고 다시하려니까 처음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일어나서 고민했습니다.. 다시 잘까말까 잘까말까 한 세번정도 이 생각이 들 때쯤 그냥 몸을 이르켰어요. 비몽사몽 나온덕분에 방안에 안경을 두고왔습니다. 안경이 침대옆에 있는데 가지러 들어가면 다시 못나올것같아 흐릿하게 화면을 보며 글을 써요 굳이 찌푸리지 않아도 보입니다. 자주 이렇게 살고싶었는데.. 힘을 빼고. 이렇게 쓰고보니, 예전에 안경을 잘 닦지 않는 친구가 있었는데 왜그렇게 안경..
2021.01.19 -
[모모의 아침 01] 밖은 아직어둡고 조금더 시골로 이사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 프로젝트는 최근에 다양한 매채를 통해 접한 책 에서 착안하였습니다. 1월 14일 [모모의 아침] 시작한 날 기상시간 5시 50분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계속해서 말로만 한다고 했었던 모모의 아침을 드디어 시작해보았습니다. 목표는 네시반에 일어나는건데 제가 워낙 늦게 자는것을 좋아했던 터라 일찍잠드는거 자체가 무리일것같아서 일단 6시부터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5시, 그리고 4시반으로 갈 수 있겠죠?! 사실 시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루를 조금더 활기차게, 생산적으로 보내고싶다 라는 생각에 모모의아침을 시작해보게 되었고 그 다짐을 잊지 않으려고, 또 아침에 제 생각이나 느낌을 보다 선명하게 기억하고싶어서 이렇게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