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credit - 32] 모모크레딧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체카톡방 비밀번호: momocard)

2022. 7. 25. 05:52모모의 다양한 혜택소개/Momocredit

 

Now this is not the end. It is not even the beginning of the end. 
But it is, perhaps, the end of the beginning. 

- Winston Churchill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잘 계셨는지요. 

새로운 포스팅을 기다려 주시고 계신 분들께, 그리고 새롭게 와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 게시판은 더이상 예전 처럼 꾸준히, 활발하게 운영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 전하고자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첫 입사 후 지난 1년반 정도의 시간동안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일한다는것을 핑계로 

거의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죄송했어요. 사실 저또한 카드 혜택을 챙길 여유가 많이 없었거든요.

 

간간히 갔던 근처 여행, 제 생일에 뉴욕여행, 그리고 잉림이 생일에 시카고 여행을 다녀오며 쌓아왔던 항공,호텔 마일리지 대부분을 사용했고 이제 여러분 모두 알고계신 UR, MR 마일리지만 모아가고 있습니다. 곧 샤프 처닝기간이 다가오는지라 좋은 혜택이 많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카드를 못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더 신경을 못썼던것도 있는것 같아요.

 

여전히 쓰고싶은, 생각해놓은 주제들이 있지만

제가 또 언제 포스팅을 이어갈 수 있을지 확답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모크레딧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렸고, 여전히 감사드립니다

한 때 최선을 다했던 포스팅 그리고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은 언제 어디서나 큰 힘이 되었어요. 저에겐 최선을 다했다는 발자국이었고 스스로 뿌듯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억이었습니다.

 

모모크레딧의 시작은

"미국 신용카드에 대해 미국에 처음왔을때 부터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 라는 아쉬움 이었습니다.

미국에 계신 많은 분들이 어차피 사용하는 돈,  최대한 많은 혜택을 얻으시면 좋겠다. 이 혜택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블로그였습니다. 제 지난 포스팅들이 정말 여러분들께 쉽게 다가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우셨거나 불편하셨다면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지금도 매일 100 분 정도 방문해 주시고 계신걸 보면 제가 조금은 도움을 드리고 있는것 같아 여전히 뿌듯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정말 뿌듯한것은 제가 적극적으로 활동도 못하고 있는 모모크레딧 단체 카톡방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계신다는 점 입니다. 이제 저보다 더 전문가가 되신 많은 분들께서

새로오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비단 카드 뿐 아니라 미국생활에 대해서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고 계신것을 보면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 참, 모모크레딧 단체카톡방에 비밀번호를 여쭤보시는 댓글에 답글을 놓친적도 있는것 같아서 이곳에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비밀번호는 momocard 입니다. (오시면 꼭 공지사항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톡방 링크는 아래에 다시 첨부드리겠습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주세요!)

 

다시 돌아가서,

포인트 가치의 등락과 새로운 혜택이 증가로 포인트 활용법은 더 다양해졌습니다.

이제 남은 방향은 혜택에 대한 분석과 활용인데 이게 저한테는 조금 벅차게 다가오네요.. 하지만!

최신 혜택과 사용법에 대해 제 블로그와 비교도 되지 않게 자세하고 또 많은분들이 계신 블로그가 여럿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표적으로 마일모아 가 있죠.

 

제 블로그가 앞마당 작은 수영장이라고 한다면 마일모아와 같은 큰 커뮤니티는 바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블로그를 통해 물과 친해지셨습니다. 이것이 제가 의도한것이기도 하고요.

여기는 그저 물 뿐이지만 바다에는 참 신기한 것들이 넘칩니다. 너무너무 많아요!

제 지난 글들이 여러분들께서 바다로 나가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저는 감히 그것으로 만족하고 행복하겠습니다. (마음껏 유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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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간간히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언제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제 직장, 새롭게 시작하는 제 학위, 영어공부에 집중 하게 될 것 같아요.

이 게시판이 아닌 다른곳에도 또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 방문해주시고 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이곳에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글은 이렇게 썼지만, 저는 늘 이곳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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